전북대학교가 베트남 현지에 미생물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이 여정에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지원육성센터가 함께한다.

8일 전북대 농축산식품융합학과는 베트남 국립수의연구소, 동물약품 국영기업 벳바코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축산용 미생물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과 공적 원조를 통해 한국 축산미생물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건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베트남의 미생물 산업은 기초 연구와 산업화 개발 연구 수준이 낮고, 자체 개발로 산업화한 사례가 전무하다.

김대혁 미생물 센터장은 “현지 미생물 산업 견인을 위한 센터 설립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양해각서 체결은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새전북신문 (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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